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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대표적 건조기후 지역이었던 칠레 북부 아타카마주는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사망·실종 등 인명 피해와 1만4000가구 이상의 가옥 파손, 전력시설 등 주요 산업 인프라 피해 등이 발생했다.
현대·기아차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현지에 긴급 정비 인력을 파견해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기본적인 차량 성능 점검 △와이퍼, 워셔액, 플로어 매트 등 간단한 소모품과 각종 오일류 보충 △피해차량 무상 세차 및 견인 서비스 등 수해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칠레 대리점 리카르도 레스만 사장은 “홍수 피해가 발생하자마자 피해지역을 위한 정비 인력 지원, 특별 정비 서비스 기획, 구호물자 준비 등 모든 지원활동이 신속하게 준비됐다. 이런 노력들이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