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 임산부·영유아 편의 확대 정책 추진

한국공항공사 ‘맘 편한 공항’ 시행
  • 등록 2024-12-05 오전 10:36:32

    수정 2024-12-05 오전 10:36:32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이달부터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객을 위한 ‘맘 편한 공항’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김해공항 가족구역 조성안. (자료 = 한국공항공사 제공)
이 사업은 임산부·영유아를 동반한 여행객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전용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 주차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전 여정에 맞춤형 공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는 전국 공항의 주차장 다자녀 할인 대상을 막내 나이 만 0~15세에서 0~18세로 확대한다. 다자녀에 태아도 포함해 둘째부터 자녀를 임신 중인 경우에도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게 5일부터 확대 적용했다. 또 공항 주차장 내 터미널 접근성이 우수한 구역에 가족 배려 주차구역을 전국 공항으로 단계적 지정해 운영한다.

공항 내 편의시설과 서비스·문화콘텐츠도 확충한다. 김해공항은 이달 교육용 콘텐츠를 접목한 어린이놀이터와 임산부·어린이 고객이 대기할 수 있는 가족구역(패밀리존)을 조성한다. 영유아 동반 승객이 많은 김포·김해·제주공항은 유모차 제공으로 이동 편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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