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참여

보조금 전용계좌·카드 발급 등 이용 편의 확대
도서·산간 등 금융접근성 개선 기대
지자체 협력 강화로 공공 금융 서비스 영역 확장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 등록 2026-01-13 오전 7:56:41

    수정 2026-01-13 오전 7:56:4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신협중앙회(신협)는 이달 2일부터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참여하며, 지방보조금 관련 금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참여로 지방보조금을 교부받는 개인·단체는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보조금 전용 계좌 개설과 전용 카드 발급 등 관련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협은 안정적인 ‘보탬e’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보조금 수급자에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중은행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소도시에서도 지역 내 영업망을 갖춘 신협을 통해 보조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협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금융서비스 영역에서도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용록 신협 금융지원본부장은 “이번 ‘보탬e’ 참여는 신협이 지역 기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병행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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