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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옵티머스 로봇은 매우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 기능 범위에 대해 확신할 때 대중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현재 공장에서 일부 로봇을 사용해 단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해 1월 실적 발표에서 “2026년 하반기부터 다른 기업들에 옵티머스 로봇을 인도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주 초 옵티머스와 최신 차량 사이버캡의 초기 생산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봇택시의 경우 테슬라는 지난해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인간 안전 감독관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무인 자동차 생산 직전이라던 머스크의 수년간의 약속 이후였다. 머스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스틴의 로봇택시 운행이 현재 안전 감독관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구글 알파벳 계열 웨이모가 지배하는 무인 차량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웨이모는 5개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날 마이애미에 진출했다. 아마존 소유의 주크스도 지난해 이 시장에 진입했다.
머스크는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와의 대담에서 “올해 말까지 어떤 인간보다도 똑똑한 인공지능(AI)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테슬라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 판매는 노후화된 제품 라인업과 미국 내 전기차 인센티브 상실로 2년 연속 인도량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AI와 자율주행차, 인간형 로봇을 향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4.15% 급등해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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