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서민준,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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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무용수, 3년 연속 우승
영국 로열발레학교 재학 중
  • 등록 2026-05-21 오전 8:04:10

    수정 2026-05-21 오전 8:04:1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발레리노 서민준이 미국 발레 콩쿠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대상(Grand Prix)을 거머쥐었다.

YAGP 유튜브 캡쳐
21일 YAGP에 따르면 서민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 결선 무대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모든 부문과 연령대를 통틀어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주어진다.

서민준의 수상으로 한국인 무용수가 3년 연속, 역대 통산 6번째로 YAGP 대상을 받게 됐다. 서민준은 예원학교를 거쳐 현재 영국 로열발레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에는 전민철이, 2024년에는 박건희가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희, 김기민, 전준혁 등 현재 세계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무용수들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서민준 외에도 시니어 파드되(2인무) 부문에서 김민진·구성모가, 시니어 여자 솔로 부문에서는 정아라가 1위를 했다.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에서는 손민균이 2위에 올랐다.

한편 YAGP는 2000년부터 열린 세계적인 발레 콩쿠르다. 참가자들은 나이에 따라 나뉘어 클래식 발레 솔로·파드되, 군무, 컨템포러리 부문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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