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은 19일 “대장동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감사원에 요청한 공익감사가 좌절됐다”며 “이래서 정권교체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 | 지난달 8일 국민의힘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천막 투쟁’을 시작한 가운데 대장동이 지역구인 김은혜 의원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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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을 하지 않고자 하면 100가지 사유를 댈 수 있는 것이 감사원”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감사원은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수사·재판이 진행 중이고 감사 청구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에서다.
김 단장은 이에 “해당 사무 처리가 종료된 날부터 5년이면 2017년 기준으로 볼 때 아직 감사청구 기한”이라며 “재판 중이어서 안된다면 스카이72 감사는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카이72골프장 입찰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으며, 스카이72 골프장은 입찰과 관련해 소송과 수사가 진행중이다.
김 단장은 “규정상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일주일에 2번씩 하던 대장동 재판도 2월엔 단 2번만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진실이 그리 두려우냐”고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