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 실적 기대감 커진다…목표가 45%↑-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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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2 오전 7:51:38

    수정 2026-02-12 오전 7:51:3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홈플러스 경쟁력 하락과 쿠팡 반사이익,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등 기대 요인이 많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45.45%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산업 경쟁 강도 완화와 삼성생명 주가 상승에 따른 비영업가치 상향이 근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연구원은 “올해 할인점은 홈플러스 경쟁력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본격화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온라인 사업 또한 쿠팡 반사수혜 및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 등으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마트는 2027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1조원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당사 추정치 대비 36% 높은 공격적 목표치”라며 “아직까지 외부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더욱 크게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이는 컨센서르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충당금 반영 및 일부 사업 부문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이라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반영되며 2.0%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또한 실적이 개선되는 등 오프라인 사업은 전반적으로 호조”라면서도 “연결 자회사들은 희비가 교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세계건설은 충당금 반영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010억원 확대되며 연결 실적 부진의 주된 사유로 작용했다”며 “SCK컴퍼니 또한 원가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투숙률 및 객단가 개선에 따른 조선호텔 실적 개선 및 SSG닷컴의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축소는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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