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 베네수엘라 상황 변화 수혜주…'매수'-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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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7 오후 10:07:37

    수정 2026-02-17 오후 10:07:3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멜리우스리서치가 쉐브론(CVX)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베네수엘라 관련 사업이 과소평가됐다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멜리우스는 쉐브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0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멜리우스는 쉐브론이 탐사 지출을 늘리는 데 다시 집중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관련 지출이 50% 증가했고, 쉐브론의 헤스(Hess) 인수로 새로운 인재들이 합류함에 따라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제임스 웨스트 멜리우스 애널리스트는 “쉐브론은 지난 2년 동안 보유 토지 규모를 50% 늘렸다”면서 “최소 10~15개의 탐사 시추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만, 리비아,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앙골라, 수리남, 브라질, 가이아나는 탐사 활동을 위한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에서의 잠재적인 상승 여력에도 주목했다. 웨스트는 “지난 20년동안 베네수엘라 생산량은 붕괴 수준이었다”면서 “최근 상황 변화로 쉐브론이 즉각적인 수혜자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쉐브론은 전 거래일 대비 0.46%(0.84달러) 오른 182.8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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