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스템엑소원, 첨단재생의약품 공동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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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20 오전 9:54:07

    수정 2025-05-20 오전 9:54:0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지난 15일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스템엑소원(StemExOne)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재생의료 시장에서 기술 선점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스템엑소원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 및 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해 온 만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바이오플러스는 스템엑소원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기능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난치성 질환 줄기세포 유래 치료제 공동 연구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해외 진출 모델 공동 모색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스템엑소원의 원천기술과 당사의 제품화 및 사업화 역량이 결합될 경우, 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템엑소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 상용화를 위한 매우 실질적인 계기이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조기 임상 진입 및 제품화 가능성 검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바이오플러스는 생체 친화성 펩타이드 개발 전문기업 웰펩(Wellpep)과도 ‘화장품용 및 의약품용 합성 펩타이드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각의 핵심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차세대 고기능성 펩타이드 소재의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웰펩은 자체적인 펩타이드 합성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플러스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바이오플러스 음성 공장 내에 펩타이드 전용 생산 설비를 신규 구축하고, 웰펩의 고순도 펩타이드 합성 및 정제 기술력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펩타이드 원료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웰펩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과 경험이 결합된다면 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에서의 펩타이드 적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연구성과가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 또한 “이번 협력은 당사 펩타이드 기반 연구개발의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화장품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조직 재생 등 다양한 의약품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장시키고 맞춤형 펩타이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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