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금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48개 지구 중 19개 지구가 신청해 1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 52억 5000만원을 투입해 2500여명의 특구형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선정지역은 △대구(디지털, 첨단제조) △경북(바이오산업) △전북(모빌리티) △전남(이차전지) △경남(미래모빌리티) △울산(차세대이차전지, 주력산업첨단화) △강원(바이오·데이터 등) △세종(기술혁신) △부산(금융) △광주(모빌리티, AI) 등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기회발전특구 지방투자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선 투자 지역에서의 안정적 인력 공급이 최우선”이라며 “기회발전특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내 인력 확보와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