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감염병 대응에 AI 접목…‘인공지능 담당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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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검역 AI 적용 확대
"공공AX 분야 선도 기대"
  • 등록 2026-03-09 오전 9:11:06

    수정 2026-03-09 오전 9:11:06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감염병과 검역 등의 분야에 선제적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했다.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일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전경(사진=질병관리청)
질병청은 지난해 10월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임시조직)’을 발족해 데이터 통합·활용, 공공AX 프로젝트 등 관련 부서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공공AX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하에 진행되는 정부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로, 질병청은 ▲감염병 ▲검역 ▲만성질환 ▲인포데믹 등의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추진단을 총괄함과 동시에, ‘질병관리 분야 인공지능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기반 마련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율기구의 경우 청 단위는 2개 과를 6개월에서 1년 동안 운영 가능하며, 기관 자율로 기관장 훈령에 따라 제정·운영된다.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은 4급을 과장으로 하여 총 8명(전문임기제 1명 포함)으로 구성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조직 신설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비전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겠다”면서 “최종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및 혁신적 서비스 제시로 공공AX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전후(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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