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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은 극 중 유보나(공효진 분)의 남편이자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으로 분한다. 그는 3년 만에 직장에 복귀하는 아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한편, 베일에 싸인 킹피셔를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정준원은 권태성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정준원은 “대본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예전부터 팬이었던 공효진 선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준원은 권태성 캐릭터를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로 ‘사랑꾼’과 ‘딸바보’를 꼽았다. 그는 “태성이는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작품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고, 호흡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이며 부부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이에 대해선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많은 자극이 됐다. 정말 친구처럼 지내며 작품 안에 그 관계가 잘 녹아들게 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준원은 ‘유부녀 킬러’를 가족의 사랑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태성을 연기하는 저의 목표와 목적은 가족 간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명 기대 이상으로 만족시켜 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했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부녀 킬러’는 ‘선재 업고 튀어’, ‘타임즈’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종호 감독과 ‘고스트 닥터’, ‘명불허전’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 플레이와 탄탄한 필력을 선보여온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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