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냐 문수야" 외치던 이수정, 이틀 뒤 '태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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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가처분 다 기각이네 어떡하냐 문수야"
이틀 뒤 "열망이 탈출구 찾아줘…경의 표한다"
  • 등록 2025-05-12 오전 11:24:02

    수정 2025-05-12 오후 3:27:59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되자 이틀 만에 다른 입장을 보여 논란이다.

(사진=엑스 캡처)
이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 심판으로 대선 후보도 내지 못할 뻔한 상황을 당원분들의 열망이 탈출구를 찾아주셨다.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 우리의 과제는 꼭 대선에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이 위원장은 이와는 다른 입장은 보인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법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쪽이 ‘대통령 후보자 지위를 인정하고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를 멈춰달라’고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어떡하냐 문수야”라는 글을 올리며 김 후보를 조롱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불과 이틀 만에 다른 입장을 보인 이 위원장의 노골적인 ’태세전환‘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급수정으로 바뀌었다”, “저렇게 쉽게 입장을 바뀌는 게 코미디다”, “어떡하냐 수정아”라고 비꼬았다.

12일 오전 현재 이 위원장의 두 글은 페이스북에서 사라진 상태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새벽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당원 입당과 새벽 3시 후보 등록 절차를 거쳐 후보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찬반 형식의 투표에서 당원들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김 후보는 원래 후보를 되찾아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 대선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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