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3분기 어닝 쇼크에도 목표가 8%↑…이유는-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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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1 오전 7:46:12

    수정 2025-11-11 오전 7:46:1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하이브(3528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 상향한 42만원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활동 재개 및 위버스 수익화에 북미 법인 구조 조정에 따른 영업 비용 슬림화까지 더해지며 연간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집중될 2026년 초까지 초기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나, 이는 결국 TAM(잠재시장)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북미 걸그룹 캣츠아이의 성과에 비춰볼 때, 해당 아티스트들은 데뷔 후 만 2년이 되는 2028년 중 프로젝트 단위 손익분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272억(전년 동기 대비 38%↑), 영업적자 422억원(적자전환)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그는 “진, TXT, 엔하이픈 등의 대규모 월드투어에 따른 티켓 및 MD 판매 호조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라며 “비용 발생의 주요 항목은 글로벌 라인업 확대 및 북미구조조정(인력 감축 및 계약 종료·450억원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관점에서 보면 라인업 확대는 외형 성장 동력, 구조조정은 분기 판관비 감소로 이어지면서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게임(아키텍트) 관련 일회성 마케팅비가 반영될 것이다. 다만 전날 주주서한에 따르면, 동사는 현재 게임 사업 부문의 퍼블리싱 포트폴리오를 정리 중이며 비용통제에 집중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향후 체질 개선 차원의 사업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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