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출시.. 1호 고객 LG에 2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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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회장 "부산 공장 전기차 생산 위해 1500억 투자" 영상메시지
  • 등록 2013-11-01 오후 4:45:51

    수정 2013-11-01 오후 4:45:5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은 1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전기차 SM3 Z.E.를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1호 고객 LG는 그룹 차원에서 총 200대의 차량을 계약했다.

SM3 Z.E.는 국내 첫 준중형급 순수 전기차이다. 가격은 4500만원이지만 정부 보조금 15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최대 800만원(제주 기준) 등 혜택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날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를 비롯한 고객에 SM3 Z.E.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이사, 김반석 LG그룹 부회장,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질 노만 부회장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SM3 Z.E.가 해답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르노-닛산 그룹 일정상 취소됐다.

곤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기 때문에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 15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1일 국내 출시한 준중형 전기차 SM3 Z.E.. 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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