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훈풍…1.4조원 규모 통안채 3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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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7bp↓
미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50.1%
ADP “민간 고용 최근 4주간 감소세”
야간장서 10년 국채선물 약보합 마감
  • 등록 2025-11-19 오전 8:15:13

    수정 2025-11-19 오전 8:15:1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움직임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증시의 조정 흐름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도 재차 조정을 받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재차 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1bp=0.01%포인트) 내린 4.114%,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7bp 내린 3.57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인하 가능성은 42.9%서 50.1%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민간 고용이 최근 감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미국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이달 1일을 끝으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주(週) 평균 25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같은 날 “우리는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양측 모두에서 압력을 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 중에는 1조 4000억원 규모 통안채 3년물 입찰이 대기 중인 가운데 대차잔고는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며 154조원대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KG제로인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7623억원 늘어난 154조 40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1틱 오른 105.92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5틱 내린 114.3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각각 다른 흐름을 보였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8.7bp서 39.6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6.3bp서 마이너스 5.4b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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