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최근 강세를 이어온 유일로보틱스(388720)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5.85% 내린 4만 50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7일부터 3거래일간 큰 폭 상승을 이어왔다. 6일 종가 대비 11일 종가 수익률은 38.5%에 달한다.
이는 최근 SK그룹이 인공지능(AI) 로봇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SK온이 유일로보틱스의 2대 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온은 지난해 유일로보틱스에 367억원의 지분을 투자하며, 로봇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력 제고를 목적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