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은 오는 21일 위례신도시 A2-5블록에 공급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 2층~지상 19층, 7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전용 99~134㎡의 중대형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펜트하우스) 5가구 ▲전용면적 99~129㎡(테라스하우스) 24가구 등 1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위례신도시의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 보행로인 ‘휴먼링’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창곡천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은 물론 공원시설과 풍부한 녹지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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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100% 남측향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서비스 면적이 넓고, 채광 및 환기성이 우수하다. 또 타운하우스급의 테라스하우스를 창곡천 및 주제공원 조망축인 단지 중앙에 배치했다. 단지의 저층부 외벽 마감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의 ‘테라코타’(구운 점토)를 적용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 특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절반 크기(약 2000㎡)의 중앙잔디광장이 들어서고 래미안 둘레길, 창곡천 전망데크, 실내외 가든팜(텃밭) 등이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클럽하우스 등 체육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등 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주차장은 일반적인 주차공간보다 폭을 20cm 넓힌 ‘확장형 주차’가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조건이 뛰어나 위례신도시 내 타 민간분양 단지들에 비해 부지 매입비가 비쌌지만, 상품개발을 통해 주거가치를 끌어올려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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