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눈에 편안한 LED' 산업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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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세계 최초로 개발
인지능력·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 등록 2018-06-26 오전 11:00:00

    수정 2018-06-26 오후 3:54:42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으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 받은 LG이노텍의 기능성 조명용 광원 ‘EP(Eye Pleasing) LED’ 제품. 사진=LG이노텍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이노텍(011070)은 눈이 편안한 조명용 광원 ‘EP LED(발광다이오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국광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정부 시상식으로 광(光)과 LE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레이저 분야의 신기술과 우수 제품을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LG이노텍이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EP LED는 눈 건강에 좋은 신개념 조명용 LED다. 빛의 파장을 제어하는 초정밀 LED 칩 설계가 적용돼 조명 빛으로 인한 망막 스트레스를 줄여 눈을 편하게 한다. 망막에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415~455nm 파장이 태양광이나 기존 LED보다 최대 60% 적다.

EP LED 조명을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된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인체 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는 465~495nm 파장을 태양광보다 17% 풍부하게 방출하기 때문이다.

또 EP LED는 색 온도를 달리해 기능성을 강화하면서도 밝고 선명한 LED 조명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매장이나 사무실엔 한낮 태양광에 가까운 높은 색 온도로 생체리듬을 활성화하고 휴게실과 병실 등엔 전구색처럼 낮은 색 온도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LG이노텍은 다음달 입주 예정인 평택 신공장에 EP LED를 적용한 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일본과 중화권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올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이노텍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7일 킨텍스에서 EP LED 제품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준오 LG이노텍 LED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눈 건강에 좋은 ‘EP LED’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차별화한 기술을 앞세워 기능성 조명용 LED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정환희(오른쪽) LG이노텍 LED연구소장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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