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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완화에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4만2515.09를,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4% 상승한 6033.11에서 거래를 마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2% 오른 1만9701.21을 기록
국제 유가 하락세 전환
-국제유가도 주말 양국간 공급으로 급등했던 흐름에서 반전해 1% 이상 하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21달러(1.6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에 거래를 마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00달러(1.35%) 내린 배럴당 73.23달러를 기록.
이란, 이스라엘과 휴전 위해 걸프 3국에 중재 요청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과 중동 지역 외교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테헤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이스라엘이 즉각적인 휴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걸프 국가들에 요청했다고 보도.
-이란은 그 대가로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유연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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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해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추진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캐나다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행동 계획’을 마련.
-성명 초안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핵심 광물 분야에서의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은 산업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 확보 능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트럼프 “中, G7 참여 반대 안 해…러 쫓아낸 건 큰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주요 7개국(G7) 회의체 참여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또 “G7은 (러시아가 빠지기 전까지) G8이었다”며 러시아를 그룹에서 제외한 것은 “매우 큰 실수”였다고 주장.
트럼프, 英과의 무역협정에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영국과 무역협정에 서명, 이는 상호관세 유예 이후 첫 체결.
-영국산 자동차에 연간 10만대에 25% 대신 10% 관세 적용.
-또한, 영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면제 쿼터 정하기로 결정.
李대통령, 호주총리와 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캘거리 시내 한 호텔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
-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말씀하신 것처럼 호주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수의 군인을 파병했고, 그 덕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살아남아 이렇게 한자리에 있다”고 덕담.
-한편 앨버니지 총리는 “다가오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한국을 방문하고자 한다. 고대하고 있다”며 “또 이 대통령을 언젠가 호주에 모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