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온라인 서비스 '인문360' 보다 쉽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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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술위 운영 인문정신문화 포털
이용자 편의성 높이고자 서비스 개편
7월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 서비스 오픈
  • 등록 2019-07-30 오전 11:12:34

    수정 2019-07-30 오전 11:12:34

통합 인문 온라인 서비스 ‘인문360’ 포스터(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운영하는 통합 인문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이 인문을 더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확대한다.

‘인문360’은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 콘텐츠를 온라인에 연재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000여 건의 온라인 인문콘텐츠를 발행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웹사이트 내 유사한 인문 콘텐츠와 메뉴를 통합해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인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문360’은 날마다 다양한 인문 콘텐츠와 정보를 온라인으로 연재한다. 칼럼·에세이·인터뷰 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오늘인문’, 지역의 인문 공간과 사람을 소개하는 ‘지역인문’, 인문 공간이나 사업을 아카이빙하는 ‘인문DB’는 이용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즐길인문’에서 제공하는‘인문예술콘서트 오늘’과 ‘골목콘서트’는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연 영상을 제공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들 콘텐츠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포스트·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는 오디오로 인문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서비스를 오픈한다. 2015년부터 진행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중 총 21개 채널 (오디오클립 총 75개)로 심리학자 이동귀의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 정유정 작가의 ‘인간 내면의 이야기’ 등 인기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인문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준을 적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각장애인이 볼 수 없는 영상 속 이미지·사진 등에 오디오 설명문을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이 영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모든 영상에 자막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손바닥 백일장-이게 인문이지 뭐’ 등 쉽고 친근하게 인문과 친해지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인문360’은 인문에 대한 인식이 어렵고 추상적이어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주목해 ‘일상 속에 깃든 인문’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을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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