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 ‘뉴스룸’ 탭 신설… ML 기반 중요 뉴스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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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22 오전 8:20:57

    수정 2025-10-22 오전 8:20: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로 알려진 두나무가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에 ‘뉴스룸’ 탭을 새롭게 도입하며 투자자 대상 정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머신러닝(ML) 기반 알고리즘으로 시장 영향도가 높은 뉴스를 우선 선별해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급변하는 시장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주식 시장은 정부 정책, 글로벌 인사 발언, 기업 실적 등 단일 이슈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직장·학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개인 투자자들은 중요한 뉴스를 놓치기 쉽고, 이는 곧 정보 접근 속도에 따른 투자 성과 격차로 이어진다.

두나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권플러스가 보유한 데이터 및 콘텐츠 해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ML 알고리즘을 개발해 ‘뉴스룸’에 적용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뉴스의 중요도, 시급성, 시장 영향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실제 시장을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기사를 우선 제공한다. 단순 보도량이나 검색량 중심의 랭킹이 아닌 ‘시장 영향형 뉴스’ 중심이라는 점이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점이다.

뉴스룸은 △속보 △주요 뉴스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 중 ‘속보’는 현재 시장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뉴스를 헤드라인과 3줄 요약으로 제공해 사용자가 개별 기사를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도 핵심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이슈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주요 속보 알림’ 기능도 탑재해 출퇴근길 등 이동 중 대응도 가능하다. 유사 이슈는 클러스터링 기능으로 묶어 보여주며, 중요도에 따라 강조 표시해 대응 우선순위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뉴스’ 섹션은 하루 동안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슈 다섯 건을 ‘24시간 핵심뉴스 TOP5’ 형식으로 제공한다.

각 뉴스에는 연관 종목과 시세 변동률이 함께 노출되며, 상세 페이지 상단에는 AI 요약 기능이 적용돼 기사 전문을 읽지 않아도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뉴스룸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서 모든 뉴스를 직접 확인하고 중요도를 판단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이라며 “뉴스룸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증권플러스가 진정한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투자자의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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