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내년 게임사업부 반등 기대…목표가 14%↑-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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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10 오전 7:56:14

    수정 2025-12-10 오전 7:56:14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NHN(1817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3% 상향한 4만원을 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부진했던 주가가 여름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정부차원의 AI 투자 확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등 NHN의 클라우드 사업부의 긍정적인 환경 조성이 올해 주가 상승과 밸류에이션 회복의 주된 이유였다”고 했다.

그는 “정부의 AI 육성 정책 발표와 함께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온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 구축, 운용지원 사업의 핵심 사업자로 선정돼 총 GPU 1만 3000장 중 7600장을 확보하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를 제공하는 서비스(GPU as a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또 “내년부터는 오랜 기간 성과가 없었던 게임사업부의 반등까지 기대해 볼 만하다”며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와 파이널판타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판타지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이널판타지는 일본뿐 아니라 서구권·아시아 전반에서 인기있는 IP인 만큼 의미 있는 수준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비게임 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한 해 주가가 상승했으나 게임사업부의 신작 성과는 곧 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작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실적 증가 및 주가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2026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1분기부터 신작 출시가 시작됨에 따라 게임사업부의 이익 증가를 반영했다”며 “내년은 게임사업부의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의 구체화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부도 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눈여겨보봐야 할 섹터 중소형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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