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금융 특화 블록체인 기업 디지털에셋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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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금융기관 채택한 ''캔톤 네트워크'' 기반 협력 본격화
차세대 금융 인프라 선점…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 연결성 강화
  • 등록 2026-04-20 오전 9:33:23

    수정 2026-04-20 오전 9:33:23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특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Holdings LLC)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유발 루즈(Yuval Rooz)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Holdings LLC) CEO(오른쪽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화투자증권 안인성 부사장, 장병호 대표이사, 디지털에셋 유발 루즈 CEO, 한화투자증권 손종민 전무, 디지털에셋 베아트리스 캘러헌(Beatriz Callaghan) Director. (사진 제공=한화투자증권)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에셋은 골드만삭스, 미국예탁결제원(DDCC), 결제 인프라 기관 유로클리어(Euroclear), 홍콩거래소(HKEX),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채택한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캔톤 네트워크는 유일한 금융 특화 개방형 블록체인으로 금융기관 간 자산 이동과 협력을 자유롭게 하는 상호운용성이 특징이다.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 내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캔톤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동일한 인프라 상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디지털자산 및 차세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에셋 유발 루즈(Yuval Rooz) 최고경영자는 “강력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보유한 한국은 캔톤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캔톤 네트워크는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이 검증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금융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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