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2020’ 홈페이지에서 내달 14일까지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 온라인 전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 10인의 그림책에 수록된 원화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주요 작품을 인터랙티브 아트 컨텐츠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서든 핸드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온라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아뜰리에 그림책 디자인 교육에서는 그림책 제작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제공하는 한편 무료로 배포하는 언택트 키트를 통해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2020서울디자인위크와 함께 작가 10인의 창의적인 그림책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특히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디자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