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7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유지…백신 인센티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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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99명·돌잔치 49명까지…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준비
  • 등록 2021-10-01 오후 2:21:18

    수정 2021-10-01 오후 2:21:18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17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전 국민의 5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발표된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대본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수도권은 3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 유지로 방역 수칙은 종전의 방침이 유지되지만 일부 업종에 대해선 백신 접종자의 혜택이 추가됐다. 향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백신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유지된다. 결혼식장은 식사를 포함해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지만 백신접종완료자로만 50명을 더 추가해 99명까지 확대된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99명까지 가능하나 접종완료자로만 100명을 더 추가하여 최대 199명까지 가능하다. 돌잔치의 경우에도 16명까지 참석이 가능하지만 백신접종완료자로만 33명을 더 추가해 49명까지 확대된다.

특히 대전시는 내달 8일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예상 시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모든 시민의 유행 통제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통제로 전환하고, 이 시점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해 백신 패스(백신 완료자의 방역 제한 해제 확대) 등 체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전시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앞으로 한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10월 연휴기간 동안 만남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가 최근 2주간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분석한 결과 625명의 확진자 중 미 접종군은 전체의 399명(64%)이고, 불완전(1차) 접종군은 129명(21%), 완전(2차) 접종군은 97명(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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