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몰입형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인공지능(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AI Matters)와 함께 ‘XR·AI 창작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와 확장현실(XR) 기술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XR 공간에 구현해 볼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AI 매터스의 생성형 AI 실습 전문가와 올림플래닛의 XR 제작 솔루션 실무진이 공동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오는 5월 21일, 6월4일 양일에 걸쳐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올림플래닛 사옥이다.
수강 신청은 이벤터스(Eventus)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인당 30만원,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모집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엑스루(XROO) 소프트웨어 이용권, 교육 자료, XR·AI 각 분야의 실무진들과 실시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워크숍 커리큘럼에는 올림플래닛의 XR 콘텐츠 클라우드 엑스루(XROO)가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XR 기술 분야 및 엑스루 이론 교육을 거쳐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엑스루에 적용해 ‘나만의 몰입형 XR 전시’를 구현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김명현 엑스루 사업본부 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환경에서 AI와 XR의 적용 분야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림플래닛과 AI 매터스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ICT 융합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융합형 인재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