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연출작 '윗집 사람들' 런던아시영화제 공로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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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어너너리 어워드..."하정우의 센스 완벽히 녹아들어"
  • 등록 2025-11-10 오전 9:31:52

    수정 2025-11-10 오전 9:31:5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겨울 개봉을 확정한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도 공식 초청과 더불어 수상의 영광까지 얻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윗집 사람들’은 지난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최신 한국 상업 영화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는 섹션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됐다. 초청 당시 “네 명 배우가 이끄는 힘이 대단했다”,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대사들과 그 대사들 속에서 펼쳐지는 대화의 텐션이 인상적이다”, “솔직한 대화만큼 재미도 폭발적이다”, “‘완벽한 타인’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훨씬 더 대담하다” 등 도발적이고 유쾌한 설정과 익숙한 일상의 공간을 통해 펼쳐지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대사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무장 해제된 연기에 호평을 받았다.

이어 ‘윗집 사람들’은 지난달 23일 런던 전역에서 개막해 이달 2일까지 열린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도 초청됐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유럽 전역에 한국, 아시아 영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 아시아 영화제다. ‘윗집 사람들’은 이 영화제에서 공로상인 ‘리프 어너너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는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감독 정지영, 배우 이정재 등 아시아 대표 영화인들이 수상해온 바 있다. 당시 “하정우의 센스와 감각이 완벽히 녹아든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수상해 현장 많은 영화인들에게 큰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얽힌 두 부부가 하룻밤 식사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대화를 그린 작품으로, 하정우 감독 특유의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시선과 리듬감 넘치는 대사 그리고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급 조절의 미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체험을 예고한다.

이미 런던아시아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호평을 얻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한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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