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위한 죽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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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연세암센터, 환자식 개발위해 MOU
  • 등록 2011-01-07 오후 5:00:00

    수정 2011-01-07 오후 5:0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죽을 대표 브랜드로 하는 본아이에프(대표이사 김철호)와 연세 암센터(원장 정현철)가 손잡고 암환자 영양식단 개발에 나선다.

본아이에프와 연세 암센터는 6일 연세 암센터 회의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식사메뉴 및 식품 개발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 (좌측부터)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 이 철 연세의료원장,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이사.
본아이에프는 연세 암센터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레시피를 개발하고, 조리방법, 전처리방법 및 가공식품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국 1200여개의 본죽 가맹점에서 이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들과 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 암센터는 임상결과를 토대로 영양문제와 식사메뉴 선정, 원재료 선정에 참여한다. 또 철저한 의학적 검증을 통한 자문도 제공한다.

암 치료에서 올바른 영양섭취는 수술이나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만큼 중요하다. 또 항암치료 과정에서 입맛이 떨어지고, 입안과 목이 아파 음식물을 섭취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본아이에프와 연세 암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이런 환자들이 쉽게 영양을 보충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환자들이 먹기 편한 죽 형태의 음식으로 암 환자들이 편하게 음식을 섭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본죽은 환자들에게 영양식사로 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죽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체력을 회복하는 등 조금이나마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암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올바른 영양소 섭취는 암을 이기는 방법의 하나로 이번 본아이에프와 MOU는 환자들이 체력을 보충하며 치료받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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