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근무 경력자와 소비자보호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앞으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 등에서 이뤄지는 개인정보 불법유통 행위 등에 대한 밀착 감시는 물론 피싱이나 대출 사기 등 불법행위를 잡아내는 역할도 맡는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무분별한 개인정보의 불법유통 행위 등을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감시단은 금융범죄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