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어로는 벨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Bell 412’ 동체 구조물을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대 120대 규모로 원자재 수급부터 부품 제작, 구조물 조립, 최종 납품까지 전 과정을 하나에어로가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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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어로는 국내에서 생산한 Bell 412 동체 구조물 조립체를 벨 생산시설에 직접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Tier-1 직접 수출 기업이다. 지난 2024년 첫 직수출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40대 이상의 Bell 412 동체 구조물 조립체를 납품했다.
하나에어로는 회전익 항공기 분야에서 원자재 조달과 부품 제작, 구조물 조립까지 BTP(Build-to-Print) 기반 통합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치공구(Tooling)의 설계와 역설계, 구조해석, 정밀가공, 제작·유지보수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이번 신규 계약은 당사의 제조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능력,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Bell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생산 역량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 항공우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에어로는 이달 초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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