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로…'더 픽션'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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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뉴욕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김태훈·박유덕·주민진·유승현 등 함께
3월 9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개막
  • 등록 2018-01-23 오전 11:43:46

    수정 2018-01-23 오전 11:43:46

뮤지컬 ‘더 픽션’ 출연진(사진=HJ컬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보인 뮤지컬 ‘더 픽션’이 새로운 캐스팅으로 오는 3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신문사 기자 와이트와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형사 휴의 이야기를 그린다.

KT&G상상마당이 창작뮤지컬·연극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첫 선정작이다. 2016년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제11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작품 개발을 이어왔다. 올해는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대관과 제작비를 지원 받아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업그레이드돼 관객과 만난다.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 역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1446’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김태훈, 뮤지컬 ‘1446’ ‘라흐마니노프’ ‘빈센트 반 고흐’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박유덕,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 뮤지컬 ‘배니싱’에서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주민진이 캐스팅됐다.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빈센트 반 고흐’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유승현, 뮤지컬 ‘1446’ ‘찌질의 역사’의 박정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오디션’의 강찬이 함께 한다. 형사 휴 대커 역은 음악극 ‘루시드 드림’, 연극 ‘무인도 탈출기’의 박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임준혁이 맡는다.

제작사 HJ컬쳐는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작품 개발을 이어 온 뮤지컬 ‘더 픽션’의 본 공연을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 오랜 개발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더욱더 완성도 높고 깊이 있는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픽션’은 오는 3월 9일부터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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