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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마포청사에 나타난 강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에게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며 “있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항상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은 문제가 불거진 후 “현금 전달 사실을 보좌관에게 보고받았고 이후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만 공천헌금을 주지 않았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수사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은 19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김 시의원으로부터 일정 금액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가족 회사를 설립해 서울시 사업을 수주한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시의원이 시의회 상임의원회를 옮겨갈 때마다 서울시 사업을 수의 계약 등을 통해 잇따라 수주했다는 것이다. 가족 회사인 부동산 시행사와 시공사, 교육 컨설팅 법인 7곳은 총 수백억원대의 수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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