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9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제8대 한무경(58)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 회장은 “우리 경제는 유리온실 속에서 잘 정돈된 상태로 급격히 성장해 온 분재형 산업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 이후 경제는 생산수단보다 기술, 디자인 등 소프트 능력이 강화되고 지배·통제보다는 협력·지원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18년 예상되는 인구절벽 시대에 여성인력은 가장 핵심적인 우수 가용자원이다. 여성의 장점과 감성을 잘 활용한다면 한국 상품은 ‘Like(좋아한다)’에서 ‘Love(사랑한다)’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다 큰 관점에서 여성경제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여성경제인을 위한 것을 넘어 우리나라 미래 경제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추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현재 의원(이하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정윤숙 의원 등이 정관계 인사뿐만 아니라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 경제단체 기관장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 | 한무경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2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민재 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이양받아 흔들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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