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운영위 열어 검증시스템 점검..국회 인사검증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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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의원총회
"자료제출 등 민주당 협조 필수적..협조안할 시 특단의 대책 강구할 것"
  • 등록 2017-06-19 오전 10:35:34

    수정 2017-06-19 오전 10:35:34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검증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남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국회가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부 장관 강행은 탈권위 소통, 협치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는 검증시스템이 아예 작동하지 않았거나 무너진 검증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해 운영위를 열어서 따질 건 따져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제2의 김상조, 강경화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검증을 소흘히 하고 기피하는 듯한 문재인 정부 하에서 국회라도 나서서 제대로 된 검증을 해야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후보자, 특히 김상곤·송영무·조대엽 후보자에 대해서 국회가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려면 자료요청, 자료제출, 증인채택에 대한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만약 국회가 제대로 된 검증을 하기 위해서 자료제출 요청하고 관련 증인 채택하려는데 민주당이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는 행정부와 민주당이 합작해서 제대로 된 검증 업무를 방해하고 코드·보은 인사를 강행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그때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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