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동시에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조직이 여러 고비를 만나고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힐 때도 있겠지만, 어떤 결정에서도 함께 땀흘리며 가장 큰 원동력이 된 직원 여러분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헌 대표 “임직원 일자리 위협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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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넥슨은 창립 이래 25년간 계속해서 성장해왔고, 그 과정에서 게임산업은 다른 제조업과 달리 조직원 개개인의 경험과 역량, 맡은 일에 대한 애정의 폭과 크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물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환이라면 모두 함께 보폭을 맞추어 움직여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고비를 만나고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힐 때도 있겠지만 어떤 결정에서도 직원 여러분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3일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고용 불안과 관련한 장외 집회를 연 바 있다.
“9월 중 프로젝트 선별..허민 대표 새로운 시각 기대”
이 대표는 동시에 직원들의 위기의식도 고취시켰다. 그는 “넥슨이 대성한 게임들, 걸출한 IP(지식재산권)들을 여럿 서비스하고 있지만 다시금 성공한 게임 IP를 내놓을 수 있는 상태일까”라고 반문하며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금의 방식만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내부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9월 중 리뷰 검토를 준비 중으로, 회사가 우선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에 대한 신중한 선별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점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박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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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넥슨에 모두를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 전환을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조직간, 직책간, 직무간 냉소적인 시각을 거두어내고 하나의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함께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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