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그룹 커뮤니티 서비스인 펜스(Fence)는 귓속말 기능과 익명게시물 기능에 ‘게시물 자동 삭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게시물 자동 삭제 기능’은 이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앱 내부는 물론 서버에서도 해당 글 내용이 모두 삭제된다. 설정시간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SNS 메신저의 경우 메시지 자동 삭제 기능이 보편화되는 추세다. 모바일 서비스에선 온세텔레콤 펜스(Fence)가 거의 처음이다.
온세텔레콤 담당자는 “국내 SNS 이슈로 이른바 ‘사이버 망명’을 떠나는 이용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다”며, “펜스(Fence)만의 장점인 익명성 보장 및 자동삭제를 통한 사생활보호 기능으로 국내 그룹 SNS 사용자에게 사이버망명 외에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펜스(Fence)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온세텔레콤 고객센터(1688-1000)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