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F(093050)는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올해 봄·여름(SS) 시즌 트위드 여성복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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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컬렉션은 질스튜어트뉴욕의 대표 제품군으로, 이번 시즌은 소재, 색상, 디자인 등 전 영역에 있어 변화를 줬다.
이달 수요가 집중되는 예복과 하객룩은 물론, 포멀과 캐주얼룩을 넘나들며 활용하기 좋은 재킷, 스커트, 원피스, 베스트 등 총 10여개 스타일로 기획했다.
트위드는 본래 촘촘한 조직감과 은은한 광택감이 특징인 소재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여름철을 반영해 코튼 및 리넨 혼방 등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주요하게 사용했다. 또 프랑스, 일본 프리미엄 수입 소재를 활용해 제품 완성도도 높였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부드러운 색감에 스팽글 장식이 어우러진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셋업’, 단아한 플레어 라인이 돋보이는 ‘네이비 트위드 원피스’, 은은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원사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 트위드 재킷’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수작업으로 생산된 프랑스 수입 트위드를 활용한 ‘트위드 베스트’, 소재의 입체적 짜임과 곡선 실루엣이 인상적인 ‘트위드 반팔 재킷’, 스트라이프 패턴 ‘트위드 반팔 재킷’ 등도 준비돼 있다.
LF 관계자는 “트위드 컬렉션은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라인으로 단 한 벌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가 특히 높다”며 “격식 있는 자리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트위드룩을 통해 고객들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드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