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폴라리스세원은 전 거래일보다 21.83%(224원) 오른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폴라리스세원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 중인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차 플랫폼에 핵심 부품인 ‘헤더콘덴서(Header Condenser)’를 공급하며, 글로벌 미래차 산업의 핵심 공급망에 본격 진입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은 세계 최대 ICT 기업의 자율주행 계열사로,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로보택시 선도 기업이다. 자율주행차 기술력과 상업화 속도 면에서 전 세계 시장을 리딩 중인 해당 기업은, 북미 여러 도시에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글로벌 확장도 예고돼 있어 파급력이 크다.
공급 부품인 헤더콘덴서는 전기차 공조시스템 내 열 관리 효율을 높이는 핵심 부품으로, 차량 안정성, 주행거리 확보, 승객 쾌적성 등에 직결된다. 최근 완성차업계가 집중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에서도 필수요소로 꼽힌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당사의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생산 품질 역량이 실제 자율주행 상용차에 적용되며 검증받은 사례”라며, “향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으로 공급망을 넓혀가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부품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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