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한 대외 재료…호주 4분기 소비자물가 발표와 FOMC[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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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3.0bp 상승
미 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5.6%
장 중 호주 4분기 소비자물가 발표
야간장서 10년 국채선물 약보합 마감
  • 등록 2026-01-28 오전 8:17:21

    수정 2026-01-28 오전 8:17:2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등을 주시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중 발표되는 호주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장 마감 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할 예정이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1bp=0.01%포인트) 오른 4.245%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내린 3.584%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7.2%에서 95.6%로 소폭 내렸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아이오와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다.

장 중에는 호주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물가지수가 높게 나올 경우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번 발표된 호주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로 치솟은 바 있다.

장 마감 후에 진행되는 FOMC도 주된 이벤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진행되는 기자회견인 만큼 그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금리와 환율은 다소 안정적이었다.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줄었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4.8bp에서 43.6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8.8bp에서 마이너스 8.7bp로 좁혀졌다.

한편 주말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보합인 105.09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7틱 오른 111.7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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