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감염병 전문가 의견수렴…"코로나 2차 대유행 대비 필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코로나19 대응 국내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
"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 지속, 심상치 않아"
  • 등록 2020-06-12 오후 2:40:05

    수정 2020-06-12 오후 2:39:5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방역 강화조치를 연장하는 등 방역대책을 결정했으나, 앞으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2차 대유행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간담회에는 김남중 서울대병원 교수, 김종헌 성균관대 의대 교수,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상일 울산대 의대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방역전략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정 총리는 “그간 정부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가 큰 힘이 됐다”면서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전문가 의견에 따라 환자 분류체계 정비 및 생활치료센터 도입했고, 확진자들에 대한 효과적 관리가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노력의 결실로 환자의 급격한 증가세가 꺾였고, 국제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면서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집단감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지속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전달체계나 인력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표(index) 개발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많은 국민이 전문가들을 신뢰하는 만큼, 국민과의 소통에 있어 많은 역할을 해줄 것” 주문하고, “정부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해 구호보다 실질이 뒷받침하는 방역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올림픽 핫걸, 남친에게 ♥
  • '앙~' 애교 대결
  • ‘백플립’ 부활
  • 포스트 김연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