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尹 접견 추진에 “극우 유튜버 기관지 수준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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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1-30 오후 6:46:07

    수정 2025-01-30 오후 6:46:07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80명이 지난 29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 접견 추진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극우 유튜버 기관지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 다수 국민의힘 의원들은 설 연휴 직후인 다음주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이 접견을 추진하고 있고, 권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 접견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30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손절하기는커녕, 맹목적 충성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황 대변인은 “극우 세력이 윤석열을 왕처럼 떠받드니 국민의힘도 윤석열에 충성을 맹세하며 극우 대항진에 나서고 있다”며 “계엄이 장난이냐, 윤석열의 내란에 쏘나타 22만5000대를 팔아야 메꿀 수 있는 경제가 날아갔는데 웃음이 나오고 충성 맹세를 내뱉냐”고 반문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계엄군이 현직 판사를 체포하려 했다는 사실에 일언반구도 없이 ’삼권 분립‘을 운운하냐”며 “김건희 여사는 주가조작, 명품백 뇌물 수수마저 황제 알현조사로 무혐이 처분하며 성역으로 만들더니 ’정치 사업 카르텔‘이라는 뻔뻔스러운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빼도 박도 못하는 내란 증거들에 법치 흔들기를 방어 전략으로 내놓은 국민의힘 행태는 내란 공범 세력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비판한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김건희·채해병 특검, 명태균 게이트 진상규명 모두 거부하며, 항구적 독재를 위해 계엄을 선포한 자가 다름 아닌 내란수괴 윤석열임을 잊지 말라,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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