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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남상욱 한국보험교육연구원 원장(서원대 교수)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장우 이사장을 지목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생명존중’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실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신 초기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한 제도, 출산·육아휴직 장려, 자녀 보육수당 및 학비 지원, 복직 시 맞춤형 근무지 배치, 생보업계 최초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홍원학 사장은 지난 1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모든 임직원이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 주기별 과정을 일과 병행하며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폭넓게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