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는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환급 체계까지 마련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파주시는 착한가격업소를 62곳에서 81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지정 업소에 지원하는 지원금도 48만원에서 8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
파주에는 현재 6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늘려 업소 운영자들의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종별 수요조사를 받아 특성에 맞는 지원 물품을 준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하며, 제휴카드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파주시청 누리집,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준비해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일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많이 발굴하고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