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보앤미 빵집, 누적 고객수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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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이후 4개월간
  • 등록 2025-06-24 오전 9:41:30

    수정 2025-06-24 오전 9:41:3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 2월 선보인 ‘보앤미(BO&MIE)’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누적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푸드)
매월 평균 5만명의 구매 고객이 ‘보앤미’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오픈 첫달 5만명 수준의 구매 고객수가 최근 한달 동안에도 같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앤미’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시작된 유명 블랑제리로 파리의 정통 브레드와 디저트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100% 수제 방식으로 만든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 2월 신세계푸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프랑스 정통 제분방식의 ‘포리쉐 밀가루’를 사용한 시그니처 건강빵 라인과 버터와 우유, 계란을 사용한 식사빵 ‘비엔누아즈’ 등 기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건강한 식사빵이 보앤미의 대표 상품이다.

보앤미의 건강빵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사워도우’, ‘프렌치바게트’, ‘올리브 타이거’ 등은 매일 완판 행진을 보였다.

‘시그니처 사워도우’는 도정을 최소로 해 통밀에 가까운 밀가루 ‘T80’ 밀가루를 사용해 풍부한 섬유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올리브와 그린올리브를 듬뿍 넣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올리브 타이거’,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프랑스의 전통 레시피를 고수해 만든 ‘프렌치 바게트’는 맛과 영양까지 신경 쓴 레시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루 20개만 생산되는 ‘시그니처 사워도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아침 개장 시간부터 오픈런이 이어지는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기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정통 블랑제리로 입소문을 타며 건강빵 핫플로 등극한만큼, 건강빵 라인을 더 확대하고 새로운 베이커리 경험을 위한 감각적인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보앤미 인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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