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Q시리즈 악천후로 72홀로 축소…이동은·방신실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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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지연 끝 재개됐지만 일몰로 3R도 중단
이동은 공동 4위·방신실 공동 94위 '희비'
  • 등록 2025-12-08 오전 9:41:07

    수정 2025-12-08 오전 9:41:07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이 기존 90홀에서 72홀 경기로 축소됐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사진=LPGA)
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는 악천후로 인해 5시간 25분간 지연된 끝에 재개됐다.

이에 LPGA 투어는 Q시리즈 최종전을 예정된 5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시간 오후 2시 30분에 경기가 재개돼 선수들은 현재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선두 그룹이 4번홀을 마친 현재, 현지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을 넘겨 일몰 때문에 경기가 순연됐고 출전 선수 114명 전원이 3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에 3라운드 잔여 경기를 9일 치르고 10일 최종 4라운드로 Q시리즈를 모두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컷오프는 없으며 4라운드까지 최종 25위 안에 들면 내년도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동은과 방신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동은은 3라운드 4번홀까지 마친 현재 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이를 잘 유지하면 내년 L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방신실은 9개 홀을 마치고 합계 5오버파로 공동 94위에 머물러 있다. 공동 20위 선수들과는 8타 차이로 남은 이틀 동안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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