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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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06 오전 7:54:34

    수정 2026-03-06 오전 7:54:34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S-Oil(010950)에 대해 “유가 상승, 정제 마진 강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쓰오일 홈페이지.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영업이익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유사한 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동 사태 여파로 이달 정제 마진 강세가 나타났는데, 이 수준의 정제 마진이 지속되기는 어렵겠지만 타이트한 정유 수급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정유 수출 중단 지시를 주목했다.

그는 “중국은 원유 수입량을 크게 늘렸지만 정유 제품 수출은 늘리지 않았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정유 업체에 휘발유, 경유 등의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다른 국가로 확산하면 올해 세계 정유 수요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5년 만의 셰일 에너지 생산량 감소로 미국 정유 수출이 감소하는 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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