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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부터 월 분배금을 주당 33원 내외 수준으로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월별로 배당기준일이 분산된 리츠 종목 특성상 기존에는 매월 분배율이 달랐지만, 2019년 상장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하게 분배금 지급 트랙 레코드를 쌓아오며 연간 예상 분배율 책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수익률을 향상을 위해 지수 방법론 수정, 리츠 관련 법안 변경으로 인한 재간접 리츠 편입 등을 검토 중이다.
한유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으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통해 수취할 수 있는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월 배당금 활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최근 리츠는 연 8~9% 대의 안정적인 배당과 더불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