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물가 안정” 홈플러스, 신안 자은도 대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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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거래·직송 방식으로 안정적 물량 확보
  • 등록 2026-01-13 오전 8:19:00

    수정 2026-01-13 오전 8:19:0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안 자은도 대파’를 14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가인 2990원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신안 자은도 대파 (사진=홈플러스)
지역 특산물 상품화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8월 ‘서산 6쪽 깐마늘’, ‘평창 고랭지 대파’ 등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확대해왔다.

신안 지역은 겨울철 대파 주산지로, 특히 자은도는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함유된 해풍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갖춘 최적의 재배지로 손꼽힌다.

겨울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란 자은도 대파는 얼지 않기 위해 자연적으로 당분을 축적해 단맛이 강하고 향이 진한 것이 장점이다.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 토양에서 평균 3~4회 이상 북주기를 거쳐 재배돼 연백부(흰 줄기)가 굵고 길며, 시설 재배 위주의 타 지역 대파보다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것도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자은도 내 10여 개 농가와 협력해 포전거래 방식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산지에서 패킹 하우스까지 직송 체계를 구축해 중간 유통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시세 변동성을 낮춤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기후 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지 다변화 전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농가에는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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