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 출발…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 3년물 금리, 0.6bp 상승
미 10년물, 아시아 장서 0.5bp↓
  • 등록 2025-02-07 오전 9:34:12

    수정 2025-02-07 오전 9:34:1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6.82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보합인 118.8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18틱 내린 146.98을 기록 중이나 6계약 체결에 그쳤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4153계약 순매수를, 금투 389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10계약 순매수를, 금투 819계약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 9000명으로 집계, 전주 대비 1만 1000명 증가했다.

다만 그간 ‘비둘기’로 불리던 굴스비 총재의 인하 속도 둔화 언급이 다소 약세 재료가 됐다. 그는 “정책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환경이 모호해졌다”면서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오른 2.594%,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오른 2.688%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1bp 하락한 2.802%, 20년물은 0.6bp 내린 2.730%, 30년물 금리는 0.6bp 내린 2.669%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5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03%, 레포(RP)금리는 3.00%를 기록했다. 이날 은행권 적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차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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